울산 복지사각 이웃을 세상 밖으로
울산 복지사각 이웃을 세상 밖으로
  • 강은정 기자
  • 승인 2017.02.2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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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우체통’ 설치
▲ 남구 삼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삼산동 주민센터 외 2개소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희망우체통을 설치했다.
울산 남구 삼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삼산동 주민센터 외 2개소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희망우체통’을 설치했다.

희망우체통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물적 지원 또는 재능기부로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람과 도움을 받고자 하는 사람의 소통의 끈을 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나 질병, 장애, 실직 등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알고 있을 때 사연을 적어 희망우체통에 넣으면 동 주민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복지 상담을 통해 맞춤형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라영선 삼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희망우체통을 통해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한 분들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많은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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