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화기 金 5개 등 활약
스포츠중 여중부 종합우승
황정욱 남중부 우수선수에
스포츠중 여중부 종합우승
황정욱 남중부 우수선수에
울산스포츠과학고 강명진(1학년)은 여고부 밴텀급 결승에서 관악고의 주언을 상대로 7-6으로 이기면서 정상에 올랐다. 같은 학교, 같은 학년 손수아도 L-헤비급 결승에서 성문고의 명미나를 맞아 난타전 끝에 34-16으로 승리하며 왕좌에 앉았다.
여중부에 출전한 울산스포츠중학교 박민영(2학년)은 L-웰터급 결승에서 신관중의 박은서를 14-7로 꺾었고, 동평중 남민서(2학년)도 웰터급 결승 상대인 화원중의 임수연을 31-2로 완파하며 우승했다.
남중부 L-미들급에 나선 울산중 황정욱(2학년)은 결승에서 관동중의 최승권을 14-5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황정욱은 남중부 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이밖에 울산스포츠중 김수진(L-미들급), 달천중 김난경(미들급, 이상 2학년)이 여중부에서 체급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의 울산중 이상렬도 웰터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동평중 조은서(헤비급), 울산스포츠중 이예린(라이트급, 이상 2학년)이 여중부 각 체급에서 3위를 차지했다. 울산스포츠중 서건우(1학년)는 웰터급 3위에 올랐다.
대회 결과 울산스포츠중학교가 금, 은, 동메달을 1개씩 따내면서 여중부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 학교 주재현 코치는 여중부 지도자상을 받았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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