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래 문화 홍보 벽화 완성
울산 고래 문화 홍보 벽화 완성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10.2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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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태영인더스트리 화물 탱크 고래벽화 부착
고래문화 도시이미지 홍보를 위한 고래 벽화가 완성됐다.

울산시는 지난 8월 25일부터 귀신고래 벽화를 제작해 남구 용잠동 1-1번지 (주)태영인더스트리 액체화물 탱크에 부착했다고 22일 밝혔다. 벽화 내용은 귀신고래 2마리로 흰색의 상처모양, 따개비 등이 부착된 생후 10년 이상 된 어미고래(16m×5m)와 생후 4개월된 새끼고래(4m×1.5m)가 수중을 유영하는 모습이다.

고래색상은 진회색에 복부는 약간 엷은 회색이고, 따개비는 진황색과 백색으로, 바다색상은 청색과 연청색으로 표현했다.

벽화는 수채화식으로 48등분(1등분 : 3.22m×1.5m) 실사 출력해 탱크 외벽 288㎡(24m×12m)에 부착했다. 이번에 완성된 벽화는 고래연구소(소장 김장근)와 사전 협의해 색상·크기 등 귀신고래의 특징을 적정하게 표현했으며, 색상보정, 마모 및 오염방지를 위해 필름코팅 최신공법을 활용했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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