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 착용감 뛰어난 올 시즌 유니폼 출시
프로축구 울산, 착용감 뛰어난 올 시즌 유니폼 출시
  • 김규신 기자
  • 승인 2017.02.1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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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파랑색·원정 흰색… 배번엔 호랑이 발톱
프로축구 울산현대가 공식 후원사인 아디다스와 함께 모던하고, 착용감이 뛰어난 2017시즌 유니폼을 출시했다.

14일 울산 구단에 따르면 올 시즌 정규리그 홈경기 유니폼은 팀의 전통색상인 짙은 파랑색으로 단단하고 강인한 이미지의 색채를 올해도 유지한다.

이어 원정유니폼은 흰색을 채택해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멋을 더했다.

이번 유니폼은 축구전문 디자이너 장부다씨와 함께 울산현대의 상징을 담아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용맹하고 강력한 맹수의 왕 호랑이(The KingTiger)를 콘셉트로, 호랑이 발톱을 배번에 표현했다.

유니폼 앞면 하단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조선산업을 보유하고 있는 울산의 지역 특성에 강인함을 더해 전함(Battleship)의 이미지를 도입했다.

유니폼 뒷면 상단 선수 이름은 현대체 폰트를 사용했다.

경기력 향상을 위한 기능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공식 후원사 아디다스는 격렬하고 빠르게 경기장을 누비는 선수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클라이마쿨 소재를 이용해 땀이 많이 나는 신체 부위의 통기성을 증진시켜,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했다.

울산은 이날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연변 푸더와의 친선경기에서 새 유니폼을 첫 착용하고 팬들에게 선보였다.

울산의 새로운 K리그 유니폼은 오는 22일부터 구단 공식 쇼핑몰(www.uhfcshop.com)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울산현대 ACL유니폼은 지난주부터 판매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www.uhfc.tv) 또는 전화(☎209-7000)로 문의하면 된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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