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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의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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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4  21: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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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졸업식이 열린다. ‘졸업’이란 배움의 끝이 아닌 새 출발을 해야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행사다. 그동안의 배움을 정리하고 상급 학교나 사회로 향하는 마무리 의식으로 전교생이 참여해 서로 정을 나누고 응원하는 자리다.

하지만 그동안 졸업시즌만 되면 뒤풀이 행태와 청소년의 탈선으로 온 나라가 시끄러워지곤 했다.

예전에만 해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 몸에 새하얀 밀가루와 날계란 범벅을 한 채 공업탑을 질주하던 고등학생들의 모습을 2월만 되면 자주 볼 수 있었는데, 요즘은 단속 때문인지 다행히 그런 학생들은 보기 힘들어졌다.

하지만 2월이면 어김없이 졸업식 강압적 뒤풀이와 청소년 탈선 예방 활동에 나선다는 기사들을 볼 때면 마음 한켠이 씁쓸해져 온다.

이런 잘못된 행태는 우리의 졸업식 문화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얼마 전 한 포털 사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성인남녀 절반이 한국의 졸업문화에 불만이라고 답했다. 만족하지 않는 이유는 긴 연설과 딱딱하고 엄숙한 분위기의 ‘형식적 행사’ 때문이었고, 응답자들의 대부분은 선후배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파티 형식의 행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요즘 몇몇 학교에서는 음악이나 전시 등의 행사로 진행되는 이색 졸업식을 열고 있다. 이제는 이것이 ‘이색’이 아닌 일반적인 졸업식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 졸업식은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폭력과 강압이 없는, 축하와 감사함을 전하는 축제의 장이 돼야 한다. 남구 달동 김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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