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철 학생 인플루엔자 주의
개학철 학생 인플루엔자 주의
  • 김은혜 기자
  • 승인 2017.02.0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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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는 본격적인 개학 시기를 맞아 학생들의 인플루엔자 감염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같은 생활 속 예방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

기침, 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이나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키고,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목 아픔·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다.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방문을 피하고, 인플루엔자 증상이 보일 때는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해야한다.

인플루엔자로 진단될 경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고, 해열제 복용 없이도 24시간 동안 열이 나지 않는 것을 확인한 후 학교(학원 포함)에 등교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5주 연속 감소하고 있으나, 향후 B형 인플루엔자에 의한 유행 가능성도 있으며, 길게는 4월까지도 유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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