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회는 조기수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구정조정위원 및 자치민원봉사과장, P-서포터즈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구성된 이후 한해동안의 팀별 연구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P-서포터즈(Public official Supporters)는 조직 내부의 학습분위기 조성과 토론문화 형성을 위해 구성된 창의적 으뜸행정 리더 역할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모임으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35명의 공무원이 5개팀을 이뤄 무거·여천천을 지역 특성을 살린 주민 휴식 공간 및 체육공간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무거·여천천을 다시 그리다’ 외 4개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청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발표된 연구사례를 성과창출가능성, 효율성, 주민체감성 등 충분한 검토를 거친 후 구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 김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