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학’유럽연합 환경규제 대비
‘울산 화학’유럽연합 환경규제 대비
  • 김영수 기자
  • 승인 2008.10.2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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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제7차 EU REACH 세미나… 최신 동향 점검

(재)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 정밀화학사업단(단장 남두현)은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영남본부(본부장 허영태)와 공동으로 22일 오후 2시 중구 다운동 울산정밀화학센터 1층 교육장에서 제7차 EU REACH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주요 내용을 보면 삼성정밀화학의 장균우 팀장이 ‘국내 기업의 REACH 대응 사례’, REACH 기업지원센터의 이귀호 센터장이 ‘EU REACH 최신 동향 및 비용 효과적인 대응전략’을 발표한다

또한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의 임항식 과장이 ‘완제품내의 SVHC 대응방안’ LG CNS의 김정권 책임 컨설턴트가 ‘REACH에 대한 기업의 대응현황 및 IT 방향’, SGS Testing Korea의 황태준 부장이 ‘RoHS 및 EuP 대응 가이드 라인’ 등을 각각 발표한다. (재)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 정밀화학사업단과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은 지역 기업의 REACH 및 국제환경규제에 대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세미나 개최, 상담,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EU REACH 관련 문의는 정밀화학사업단 (Tel. 052-219-8793) 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유럽연합 신 화학물질등록제도(EU REACH)란 화학물질의 양과 위해성을 등록·평가·신고·허가·제한하는 환경규제로 유럽연합에서 연간 1톤 이상 제조 또는 수입되는 화학물질의 등록을 의무화한 법률이다.

등록 시한인 오는 12월 1일까지 사전등록을 하지 못하면 유예기간 없이 본 등록을 진행해야 하는 등 EU 시장 진입이 매우 어려워지는 문제가 발생한다.현재 울산지역에는 68개 화학업체와 17개 비 화학업체가 사전등록 대상으로 조사됐으며 이 중 30개 업체가 등록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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