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태화강 문화거리 축제 평가 보고회
제8회 태화강 문화거리 축제 평가 보고회
  • 김기열 기자
  • 승인 2008.10.2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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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중구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울산시 중구청은 20일 2층 상황실에서 조용수 중구청장을 비롯한 태화강 문화거리 축제 관계자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 보고회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구 시가지 일원에서 열렸던 ‘제8회 태화강 문화거리 축제’의 추진 상황과 결과에 대한 평가·분석을 통해 장점은 발전시키고 미흡한 점과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보고회에 따르면 이번 태화강 문화거리 축제에서 ▲축제 명칭 및 공간 변경으로 대표 문화 축제로의 이미지 부각 ▲단위 축제 통합 및 집중화로 유발 효과 극대화 ▲각 분야별 유관기관 및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공 축제로 자리매김 ▲지역 방송사와 공동 주최를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 등이 성공 사례로 평가됐다.

반면 ▲추진위원회 구성 지연에 따른 체계적인 추진 ▲축제 통합에 따른 추진 주체별 협조 체계 ▲국도 7호선등 축제 공간 활용 ▲축제 기간중 상권활성화를 위한 상인들의 참여 의지 부족 ▲무대 배치 및 활용도 등이 미흡한 점으로 지적됐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축제의 효율성과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다양한 분야의 문화 예술 프로그램 운영으로 태화강 문화거리 축제가 중구 대표 축제로서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 축제에서 운영상 드러난 문제점은 조목조목 점검해 적극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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