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에 빠진 한국
나트륨에 빠진 한국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7.01.2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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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는 하루 섭취할 나트륨의 적정량을 2천mg 으로 정해 권장하고 있다.

영국과 미국은 하루 평균 3천440mg, 일본은 4천280mg, 한국은 4천880mg이다.

소금, 간장, 된장 등이 많이 들어가는 김치나 탕, 찌개를 많이 먹는 한국의 나트륨 섭취량은 권장량의 2배이상 높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골밀도가 낮아져 골절로 인한 부상, 비만으로 인한 관절염, 당뇨 등의 위험이 높아져 건강에 좋지 않다.

누구나 짜게먹는 습관이 건강을 헤치는 걸 알고 있지만 짠맛에 중독된 입맛은 고치기 쉽지않다.

짠맛은 먹을수록 점점 더 강하고 자극적인 맛을 찾게 되어 성인이 된 뒤 입맛을 바꾸기 힘드니 어릴 때부터 짠맛에 길들여 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천연조미료나 염도가 낮은 간장을 대신 사용하자.

또 짠맛에 중독된 혀를 단련시키자. 일주일 중 하루동안 음식에 추가적인 간을 하지않고 염분이 없는 식단으로 식사를 해 짠맛에 덜 예민해 지는 훈련을 해 건강을 잡도록 하자. 남구 달동 김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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