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연대 연병장
울산연대는 17일 오전 10시 연대 연병장에서 부대장병들을 비롯한 자매단체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대창설 제26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기념식 행사 후 울산연대는 지역 초등학생 300여명을 부대로 초청해 특공무술 시범, 군악연주, 서바이벌 사격체험, 군장비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호국을 주제로 그림, 글짓기, 서예 등 문예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울산연대 김주훈 부대장은 “이번 기념식에서 울산을 철통방어한다는 필승의 신념을 견지하고 민관군이 함께하는 향토방위부대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연대는 지난 1982년 부산에서 창설된 후 1984년 현 위치인 남구 옥동으로 옮겨 25년간 울산지역방어의 임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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