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고상훈 정형외과 교수 국제 3대 인명사전 모두 등재
울산대병원 고상훈 정형외과 교수 국제 3대 인명사전 모두 등재
  • 김영수 기자
  • 승인 2008.10.14 2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대학교병원 관절센터의 고상훈(46· 사진) 정형외과 교수가 의학발전에 대한 업적을 인정받아 국제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는 쾌거를 거뒀다.

울산대학교 병원은 고 교수가 올해 마르퀴즈 후즈후 2009년 세계판과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63차 미국판, 제10차 과학 및 공학 분야에 등재됐다고 14일 밝혔다.

울산대병원측은 고 교수의 활발한 국내외 학회 활동과 연구, 진료 등에 대한 업적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영국의 캐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인 IBC도 고 교수를 2천명의 뛰어난 과학자판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외에 180여 편의 발표 및 출판논문을 갖고 있는 고 교수는 미국 하버드 대학교 부속병원에 교환교수로도 재직했고 미국 UCLA병원, 존스 홉킨스 부속병원 등에서 방문교수를 지냈으며, 현재는 하버드 의대 견관절 생체역학 연구소 및 울산대학교 공과대학과 견관절 생체역학 분야의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국제 3대 인명 사전은 미국에서 발간되는 마르퀴즈 후즈 후 (Marquis Who’s Who), 영국 캐임브리지에서 발간되는 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a) 국제인명사전과 미국에서 발간되는 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인명사전이다.

/ 김영수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