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울주군 신년인사회가 지난 7일 오전 문수컨벤션센터에서 각 기관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신장열 울주군수 권한대행은 “군청사 이전과 관련해 미뤄진 점에 대해 언론에서 보도하는 것처럼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 연기 되었을 뿐”이라며 “앞으로 울주군의 중장기적 계획수립에 따른 차질 없는 군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몽원 군의장도 “지난해 우리군은 백년 앞을 준비하는 큰 밑그림을 그린 원년”이라며 “여기 모인 지역의 리더들이 더 살기좋고, 행복하고, 정과 사랑이 넘치는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희망을 주고 미래를 밝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울주 JCI KOREA 주최로 진행된 행사에는 신장열 권한대행, 이몽원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지역구 시의원 등 관계자와 200여명과 이 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이 참석했다. / 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