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직거래 ‘부산아트페어’ 내달 1일 개막
미술품 직거래 ‘부산아트페어’ 내달 1일 개막
  • 김종창 기자
  • 승인 2016.11.13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운대 벡스코서 국내외 작가 270명 2천500점 작품 선봬
열린 미술 장터, 미술작품의 직거래 시장인 ‘2016부산국제아트페어’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아트페어(BIAF)’에는 국내외 유명작가 270여명이 출품한 2천50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이들 작품은 134개 일반부스, 12개 신예작가초대부스, 18개 특별초대부스와 김경렬, 김영성 등 운영위원장 특별선정 대형 초대부스, 그리고 아시아미술원(AAA) 정회원 및 초대작가 등 100명의 초대부스가 운영된다.

이밖에 아시아미술원(AAA) 정회원 및 초대작가들의 부스도 마련되고 대한민국주요무형문화재 105호 사기장 김정옥 옹의 영남요 부스도 전시장 현장에 설치된다.

지난해 전시에서는 피카소, 앤디워홀, 잭슨폴락, 백남준 등 세계적인 현대미술 거장과 전세계 영향력 있는 아시아 작가, 국·내외 신인작가까지 다양한 작품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부산국제아트페어 사무국과 부산국제교류협회는 대회 수익의 일부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부산국제아트페어는 한국 작가의 작품을 해외 미술 컬렉터들에게 적극적으로 판매하고, 주목받는 비서구권 작가들을 국내에 소개해 미술 컬렉터 및 투자자, 경제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종창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