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의 찡그림, 행복한 사랑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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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10.1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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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부경찰서 보안지도위 가두 홍보행사·헌혈 동참
울산중부경찰서 보안지도위원회(회장 구본수)는 지난 1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남동 헌혈의 집 일대에서 ‘헌혈 및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울산중부경찰서 보안지도위원회 구본수 회장과 2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가두 홍보행사와 헌혈에 동참했다.

또한 지난 6월 자매결연을 맺은 좋은삼정병원의 김학기 원무차장을 비롯한 의료지원팀이 함께해 응급치료가 가능하도록 했다.

최근 헌혈 지원자의 급격한 감소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울산지역의 원활한 혈액공급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중·고등학생과 일반인 등 총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도서상품권을 제공했다.

울산중부경찰서 보안지도위원회 구본수 회장은 “지난해 언론매체를 통해 울산지역이 수혈용 혈액이 부족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헌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혈액부족으로 곤경에 처한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도록 평소에도 시민들이 헌혈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매년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해 수혈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더 많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울산중부경찰서 보안지도위원회는 지난 26년 동안 지역발전과 국민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해 주민계도 및 홍보와 지역을 지키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또한 지난 2005년부터 새터민 세대와 자매결연(22세대)을 맺고, 매년 분기별로 간담회를 여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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