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고용노동부, 전환형 시간선택제 확산 MOU
울산시설공단-고용노동부, 전환형 시간선택제 확산 MOU
  • 최인식 기자
  • 승인 2016.10.2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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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은 27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전환형 시간선택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환형 시간선택제란 전일제 근로자가 임신&육아, 퇴직준비, 가족의 질병치료 및 돌봄 등의 사유가 발생할 경우 일정기간 동안 시간선택제로 전환해 근무하는 제도다.

임신, 육아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워킹맘의 경력 단절을 막고 또한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효과적인 제도다.

이를 도입한 기업의 경우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은 물론 애사심까지 높아지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울산시설공단 최병권 이사장은 “고용노동부와의 이번 협약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공단 직원들에게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안정적인 근무환경과 여건을 제공하도록 시간선택제 근무를 적극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최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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