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서부권 체계적 개발로 新경제거점 성장
울산 서부권 체계적 개발로 新경제거점 성장
  • 최인식 기자
  • 승인 2016.10.2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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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울산역 KTX경제권개발’ 정책간담회
▲ ‘울산역 KTX경제권개발 정책간담회’가 26일 울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김대호 교통건설국장을 비롯한 교통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울산시는 26일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허언욱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교통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역 KTX경제권개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책간담회는 미래철도혁신에 따른 KTX경제권 개발의 의의와 전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울산역 KTX경제권 개발의 잠재력을 진단하고 앞으로 울산역세권개발사업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김현수 대한국토도시학회 부회장의 ‘KTX 경제권 특성화 개발 지원방안’, 울산도시공사 이동빈 팀장의 ‘KTX 울산역 역세권개발 추진현황과 향후계획’ 등에 대해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오재학 부원장(한국교통연구원)의 사회로 주제발표에 대해 토론했다.

김현수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부회장은 주제발표에서 ‘KTX 경제권 특성화 개발 지원방안’은 고속철도망의 확산과 네트워크화로 대도시권이 확장되고 있고 KTX역세권이 새로운 경제활동의 중심지로서 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KTX 경제권개발에 대한 의미와 해외사례, 정부의 정책방향, 지원 컨설팅사항 등을 소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간담회는 KTX 울산역을 중심으로 울산 서부권이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새로운 경제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전략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향후 정책방향 설정에 참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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