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신호기 및 횡단보도 통행 등 교통안전 체험 행사를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안전의식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체험을 통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중구청은 9일 병영초등학교 어린이 4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을 실시하는 등 현재까지 3회에 걸쳐 120여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실시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45인승 대형버스를 지원하고 안내 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교통안전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 김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