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자율주행 택시서비스 ‘공조’
싱가포르 자율주행 택시서비스 ‘공조’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6.10.2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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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누토노미 ‘우버’ 맞서 손 잡았다

[싱가포르]=?싱가포르의 그랩카와 미국 실리콘밸리의 누토노미(nuTonomy)가 ‘우버’에 맞서 손을 잡았다.

중국 시장에서 철수한 우버가 동남아시아 차량호출 시장 공습을 강화하고, 미국의 구글이 이르면 올해 중 출퇴근 차량 공유 서비스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에서 ‘합종연횡’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다.

지난달 23일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싱가포르의 차량공유서비스 업체인 그랩이 미국의 신생벤처인 누토노미와 손을 잡고 지난 8월 말부터 현지에서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 택시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랩은 이 실리콘밸리 기업이 제작한 자율주행차 10대를 지난 8월 말부터 현장에 투입했다.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시아를 주요 무대로 활동하는 그랩은 앞으로 1년간 누토노미가 제작한 자율 주행차를 현지에서 운행하며 고객들의 반응을 살피고, 운전자 없는 차량 호출 서비스의 가능성도 탐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랩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미국의 명문인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출신들이 창업한 누토노미도 이에 대해 ‘누이 좋고 매부 좋다’는 반응이다.

자율주행차를 실전배치해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불만사항을 제품에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칼 아이아그네마 최고경영자(CEO)는 “(주행은) 귀중한 정보를 제공해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누토노미의 공동창립자이자 최고 기술 책임자(CTO) 에밀리오 프라졸리 MIT 교수도 “싱가포르는 장거리 주행이 적은 대신 교통 혼잡이 심한 편이다. 자율주행 차량을 도입하기에 적합한 도시이며, 자율주행 택시는 기존의 택시보다 훨씬 적은 수의 차량으로도 같은 교통량을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그랩-누토노미 두 회사의 이번 공조는 유효 기간 1년으로 아직은 시범적인 성격이 강하다.

자율주행차 호출 서비스도 자체적으로 선정한 일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기사가 차량 뒷좌석에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대기하며, 주행 지역도 차량 소통이 상대적으로 적은 싱가포르의 일부 도심 지역으로 제한한다고 WSJ은 전했다.

두 회사가 손을 잡은 것은 중국 시장에서 철수한 이 분야의 절대 강자 우버가 이를 만회하기 위해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 공략의 고삐를 조일 것이라는 관측에 따른 것이다.

아이아그네마 누토노미 CEO는 “싱가포르 정부는 한 개의 기업이 자율주행차(관련) 시장을 독점하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회사의 공조는 출혈 경쟁이 심한 차량 호출 서비스 시장에 장기적으로 자율주행차를 도입해 고정 비용을 줄이려는 그랩 측의 의도도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의 우버와 중국의 디디추싱(滴滴出行) 등 이 부문 선도 업체들은 펀딩으로 조달한 자금을 승객과 택시 기사 등에게 보조금으로 지급하며 ‘치킨 게임’을 벌이고 있다.

그랩카도 앞서 지난달 19일 일본 소프트뱅크 등에서 7억5천만 달러(약 8천286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가 창업이후 끌어 들인 투자자금은 30억 달러(3조3천144억원)에 달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WSJ은 “그랩과 누토노미 양사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택시가 오가기 힘든 지역으로 자율주행차 호출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당국과 협의 중”이라며 “누토노미 측은 그랩의 주요 활동 무대인 동남아시아 각국에서도 자율주행 택시를 호출하는 시범서비스를 제공하는 옵션을 탐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의 IT공룡기업인 구글이 이르면 올 가을 차량 공유 서비스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코리안프레스>





“지구온난화 심각 2030년까지

전세계 극빈층 1억명 추가 발생”

[중국]=지구온난화로 인해 2030년까지 전세계 인구가운데 최대 1억2천200만명이 추가로 극빈층에 처해질수 있다고 UN 산하 식량농업기구(FAO)가 지난 17일 밝혔다.

FAO는 이날 발표한 ‘2016 식량농업상황보고서’에서 기후변화를 ‘세계 식량안보의 주된 위협요인’이라 칭하고 이로 인해 2030년까지 3천500만명∼1억2천200만명이 극빈층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적으로는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에, 계층상으로는 소규모 농업인들에게 피해가 집중된다는 것이다.

FAO 사무총장 호세 그라치아노 다 실바는 지난 14일 “높아진 기온과 불규칙한 날씨 패턴은 이미 농업과 식량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토양과 숲과 바다의 건강상태를 훼손하고있다. 해충과 질병 발병이 모든 곳에서 증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FAO는 다양한 기후변화에 따라 농업과 식량 안보의 미래를 전망하고 있다. 최선의 시나리오에 따라 기후변화가 느리게 진행된다면 농업은 상대적으로 간단한 기술을 통해 적어도 가까운 미래에 적응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FAO는 소규모 농업인들이 더워진 기후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생산작물을 다양화하고 자연서식지와 농업의 통합을 확대하며 농업생태학의 활용을 늘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화학비료나 살충제 등을 사용하는 현재의 영농방식은 지속가능한 기술의 채택을 막을수 있다고 전했다.

또 식량가격 변동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농업을 계속할 수 없게 된 지역민들이 다른 일자리로 옮겨갈 수 있게끔 고용대책을 마련하는 등 사회적 보호프로그람도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그러나 기후변화가 빠르게 진행된다면 이러한 적응노력은 어려워진다.

FAO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기후변화 추세를 멈추거나 되돌리려는 조치가 없다면 식량생산은 세계 많은 지역에서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경우 수확량이 줄고 식량가격이 상승하는 한편 변동성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030년까지는 기후변화로 수확량이 줄어드는 곳이 있는 대신 추운 지방에서는 수확량이 늘어날 수도 있어 그 효과가 어느 정도 상쇄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30년을 넘어서면 거의 전세계 모든 지역의 농업과 식량 안보를 위협하는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내다봤다.

<길림신문>



CJ E&M, 인니 영화콘텐츠 진출

첫 영화 27일 인도네시아 광역 개봉 확정

[인도네시아]=한국 기업 최초로 인도네시아 영화 콘텐츠 산업에 진출한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본격적인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CJ E&M이 인도네시아 영화사와 함께 만든 인도네시아 영화 ‘CADO CADO’(Catatan Dodol Calon Dokter)가 오는 27일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광역 개봉할 예정이다.

‘CADO CADO’는 종합병원을 배경으로 청춘들의 일과 사랑을 다룬 인도네시아 최초 메디컬 로맨스 영화로, CJ E&M과 현지 제작사가 기획, 투자, 제작, 마케팅까지 공동으로 협업한 첫 번째 한-인도네시아 합작영화다. 더욱이 인도네시아 대통령령(PRESIDENTIAL DECREE)에 따라 올 상반기부터 인도네시아 투자 네거티브 리스트에서 영화 산업 분야를 제외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외국기업이 현지 로컬영화 투제, 제작 등 전 과정에 참여한 영화로서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과 영화계로부터 큰 이목을 끌고 있다.

인도네시아 최고의 감독으로 손꼽히는 이파 이스판샤(Ifa Isfansyah)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대중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남자 배우 아딥파띠 돌킨(Adipati Dolken)과 세대를 불문하고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자배우 띠카 브라바니(Tika Bravani) 그리고 떠오르는 신예 아우렐리 모레만스(Aurelie Moeremans)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또한 도쿄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 받았을 뿐 아니라 아직 개봉하지 않은 영화 중에서 유일하게 이번 2016년 FFI(Festival Film Indonesia) 2개 부문(각색상 Penulis Skenario Adaptasi Terbaik, 남우조연상 Pemeran Penduung Pria Terbaik)에 노미네이트 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CJ E&M 영화사업부문은 “그동안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은 많았으나 창조경제 분야, 특히 콘텐츠 비즈니스로 현지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한국 기업은 지금까지 없었다”며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한국의 영화 기획, 제작,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영화 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 E&M은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CJ엔터테인먼트 어워드’를 수상한 시나리오를 영화로 만든 ‘내 마음의 복제(A Copy of My Min d)’로 인도네시아 영화와 첫 인연을 맺었다. CJ E&M이 공동제작 및 해외 세일즈를 담당한 ‘내 마음의 복제’는 지난해 ‘제 7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인도네시아 영화 중 역대 두 번째로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인도네시아 한인회>



타우랑가, 도로수용 한계치 접근

교통량 작년보다 8.9% 증가… 대중교통 의존도 3% 미만

[뉴질랜드]=오클랜드의 주택문제로 인한 파급효과가 위성도시들의 주택과 사회기반 시설에 위협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해밀턴, 타우랑가가 가장 대표적으로 파급효과가 미치고 있는 도시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타우랑가의 교통문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타우랑가로 유입하는 이주민들이 많아지면서 지역경기는 활성화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사회기반 시설의 균형있는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 지속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타우랑가의 교통량이 지난해에 비해 8.9% 증가했고, 대중교통 의존도가 크게 낮아 도로의 확충이나 교통대책이 절실하게 개선돼야 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교통당국에 따르면 타우랑가 지역의 거주민들은 97% 이상이 자가운전을 하면서 대중교통 의존도가 3% 미만으로 나타나고 있다.

도심과 도시외 지역으로 이동을 모두 자신의 차량을 이용하고 도보 이동도 극히 적은 것으로 조사돼 도로의존도가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일부에서는 자전거를 더 많이 이용하게 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자는 움직임도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어려운 제안이므로 대중교통의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정론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근의 추세로 보아 타우랑가나 인근 위성도시로 유입되는 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대중교통에 대한 개선책이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는 타우랑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해밀턴이나 황가레이 등의 도시에도 곧 나타날 전반적인 현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굿데이>





헤이트스피치 첫 손배 판결

이신혜씨, 재특회 상대로 승소

[일본]=인터넷 동영상 중계, SNS, 가두선전을 통한 재특회의 민족차별 발언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사쿠라이 마코토 재특회(재일 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시민의 모임) 전 회장에게 550만엔 손해배상을 요구한 재일동포 이신혜(45·히가시오사카시·사진)씨가 승소했다. 오사카지방법원은 지난달 27일 재특회 측에 77만엔의 지불을 명했다. 개인이 낸 재판에서 헤이트스피치가 차별이라고 인정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판을 지켜본 재일동포들은 “가치 있는 승리”라고 말했다.

판결에서 마스모리 타마미(增森珠美) 재판장은 피고인 사쿠라이씨가 원고에게 ‘조선 할머니’, ‘차별의 자해 공갈범’ 등 모욕적인 표현을 반복하고 집요하게 쓴 것을 “사회 통념상 허용되는 한도를 넘는 모욕행위이며 악질”이라고 지적했다.

재판장은 “당시 재특회 회장인 사쿠라이씨의 발언은 재일한국인 차별을 조장, 증폭시키는 의도에서 행해졌다. 단순한 욕이 아니다. 인종차별 철폐조약의 취지에 반하는 차별발언”이라고 결론지었다. “서로 비판을 주고받은 것이며 배상해야 할 발언은 아니었다”는 사쿠라이씨의 주장은 각하됐다.

김희조 변호사(재일한국인 법조포럼 부회장)는 “법원이 피고의 발언을 명예훼손·모욕이라고 판단하고, 위자료 청구를 인정함으로써 새로은 판례가 생겼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민단신문>



北美 말레이시아서 극비접촉 국면전환 탐색전

[말레이시아]=북핵 능력 고도화에 대한 우려감이 커진 가운데 북미의 중량급 인사들이 말레이시아에서 회동한 사실이 지난 21일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들에 따르면, 북한의 한성렬 외무성 미국국장, 장일훈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차석대사와 미 측의 로버트 갈루치 전 국무부 북핵특사, 조지프 디트라니 전 국가정보국(DNI) 비확산센터소장의 만남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한 호텔에서 이뤄졌다.

앞서 일본 NHK는 지난 18일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한성렬 국장 일행이 말레이시아로 떠나 북미 간에 1.5트랙(반관반민) 대화를 가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북미 접촉은 내년 새로 들어설 차기 미 행정부가 북미 대화나 협상을 염두에 두고 북한 기류를 확인할 필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이뤄졌다.



<코리안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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