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불편하던 할머니도 천사 미소엔 ‘웃음꽃’
몸 불편하던 할머니도 천사 미소엔 ‘웃음꽃’
  • 권승혁 기자
  • 승인 2008.10.0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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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소1동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호응
울산시 북구 농소1동에 살고있는 심모(82) 할머니. 9일 오전 북구보건소 방문건강 관리사들이 집을 들어서자 할머니의 표정이 갑자기 환해졌다.

지병인 고혈압과 관절염, 거동을 하지못해 생긴 욕창으로 집밖을 나다니지 못하는 독거노인인 할머니에게 한 달에 2번씩 집을 방문해 의료치료는 물론 물리치료, 운동까지 시켜주는 이들이야말로 ‘천사’가 따로 없다.

가족이 없는 할머니는 이들에게 “다른 데 가지 않고 하루종일 같이 있으면 좋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심 할머니처럼 북구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 가구가 북구에 2천100가구나 된다. 지난해 1천3백가구에서 1년사이 900가구나 늘어났다. 최근 북구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서비스가 호응을 얻으면서 신청이 크게 급증하고 있다.

북구보건소는 저소득층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혈압 및 맥박측정, 콜레스테롤 외 11종의 무료 검사, 요실금, 우울증 관리 등 맞춤식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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