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디비전 선두 팀 대결 승리
피닉스, 디비전 선두 팀 대결 승리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1.0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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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수가 장거리포를 폭발시키며 디비전 선두 팀 대결에서 승리했다.

서부콘퍼런스 태평양 디비전 1위 피닉스는 8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US에어웨이스 센터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3점슛 20개를 쏘아 올리며 같은 콘퍼런스 서북 디비전 1위를 달리던 덴버 너기츠를 137-115로 물리쳤다.

3점슛 20개는 피닉스 팀 역대 최다 기록이며 2005년 3월14일 토론토 랩터스가 세웠던 NBA 최다 기록에 한 개가 모자랐다.

피닉스의 마커스 뱅크스는 3점슛 7개를 쏟아 부었고 숀 매리언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27점에다 6개의 블록슛을 성공시켜 승리를 이끌었다.

덴버는 앨런 아이버슨이 32점, 카멜로 앤서니가 20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피닉스의 3점포를 당해내지 못했다.

3쿼터 초반 65-90으로 크게 뒤지던 덴버는 아이버슨과 앤서니를 앞세워 90-101까지 따라 갔지만 피닉스는 4쿼터 들어 뱅크스의 3점슛이 터지며 점수를 벌렸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연장 접전 끝에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30-121로 물리쳤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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