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평균 집값 100만달러
오클랜드, 평균 집값 100만달러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6.10.1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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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분기 대비 11% 올라… 상승률 세계 1위
[뉴질랜드]=이제 오클랜드에서 웬만한 주택을 구입하려면 100만달러의 거금을 줘야 한다. 오클랜드의 평균 주택 가격이 심리적 분기점인 100만달러를 마침내 넘어섰다. 오클랜드에서 집을 장만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오클랜드는 집을 소유한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로 급격하게 갈리고 있다.



◇오클랜드 평균 주택 감정가격 101만3천632달러

부동산 감정회사 쿼터블 밸류(QV)가 지난달 6일 내놓은 주택 가격지수에 따르면 오클랜드의 평균 주택 감정가격은 지난달 101만3천632달러로 100만달러 선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87만4천851달러보다 15.9% 오른 가격으로 3개월 전에 비해서도 6.1% 상승한 가격이다.

전고점이었던 2007년에 비해서는 무려 85.5%나 오른 가격이다.

지역별로 보면 노스쇼어 시티가 지난 1년 동안 14.9% 오른 118만3천443달러로 가장 높고 오클랜드 시티가 14.3% 오른 118만245달러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19.5%의 상승률을 보인 마누카우 시티는 88만1천628달러, 14.7% 상승의 와이타케레 시티는 80만6천832달러의 주택 가격을 각각 기록했다.

오클랜드 전체 210개 동네 가운데 90개가 평균 집값 100만달러를 넘었고 헌 베이와 세인트 메리스 베이는 200만달러를 돌파했다.

2007년에 7개 동네만이 100만달러를 넘었던 것과 대조된다.

평균 집값 50만달러 미만의 동네는 2007년 80개에서 이제 4개에 불과하다. 그마저도 2개 동네는 소형 아파트들이 많아 평균 가격이 떨어진 오클랜드 센트럴과 그라프톤이다. 단독주택 지역으로 50만달러 미만인 동네는 도심에서 자동차로 1시간 이상 운전해야 가는 웰스포드와 파라카이가 전부이다.



◇뉴질랜드 집값 상승 세계 최고

뉴질랜드의 집값 상승은 세계적으로도 최고 수준이다.

국제 부동산 컨설팅 회사인 나이트 프랭크(Knight Frank)는 뉴질랜드가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집값이 11%가 올라 주택 가격 상승률 세계 1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명목 가격 상승률로 따지면 터키 집값 상승률이 13.9%로 1위이지만 물가상승까지 고려해보면 뉴질랜드가 1위라는 것이다.

터키는 7%가 넘는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실제 집값 상승률은 세계 13위이고 뉴질랜드 외에 주택 가격 상승률이 두 자리수인 나라는 10%인 캐나다가 유일했다. 나이트 프랭크는 전세계 주택 가격은 평균 4% 상승했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주택 가격 평균은 이미 집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런던 평균 주택 가격 47만2천384파운드보다 비싸다.

영국 가디언지는 “오클랜드의 평균 집값이 런던을 앞지른 건 브렉시트에서 벗어나려는 영국 사람들이 뉴질랜드로 이주하는 것과도 관련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브렉시트 이후 파운드화 가치가 떨어지고 또 이미 뉴질랜드 집값이 최근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뉴질랜드 이주를 단념하는 영국 사람들도 생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소득층 주거비 부담 급증

노동당은 오클랜드의 평균 주택 가격 100만달러는 재앙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집을 소유한 사람들은 불어난 자산효과로 지출을 늘리고 있는 반면 저소득 가구는 주거비 부담이 한층 늘어나고 있다.

사회개발부가 지난달 8일 내놓은 최신 가계소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저소득 가구의 4분의 1가량이 가계소득의 절반 이상을 주거비로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소득은 세계 금융위기 이후 조금씩 늘어 연평균 3%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가계소득에서 주거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이전보다 훨씬 더 높아졌다. 저소득 가구일수록 그 정도는 심했다.

전체 근로연령 가구에서 주거비는 지난 1980년대 14%에서 2015년에는 20%로 증가했다.

저소득 가구의 경우 3분의 1은 주거비로 소득의 40% 이상을, 4분의 1은 50% 이상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6월까지 추세를 보면 주거비 비율이 주거비 보조를 받는 임대 생활자들은 더 높아졌고 이런 사람들은 절반 정도가 소득의 절반 이상을 임대료로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턱없이 오른 임대료 낼 돈도 없어 절망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오타고 대학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집이 없어 자동차나 거리에서 지내거나 가족이 좁은 방 하나에 모여 사는 ‘노숙자’ 수가 적어도 4만1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과 2006년 센서스 기간 9% 늘어났던 노숙자 수는 2006년과 2013년 센서스 사이 15%로 증가했고 절반 이상은 25세 미만의 젊은 층이다.



-싱가포르, 대테러 모바일앱 ‘SG시큐어’ 개시

긴급상황 발생시 GPS 기능 활성화 기능도 탑재

[싱가포르]=싱가포르 정부가 테러 위협에 맞서 새로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美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는 지난달 24일,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테러 공격이나 긴급상황 발생 시 시민들에게 신속한 경보를 보낼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개시를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의 이름은 ‘SG시큐어’(SGSecure)로, 테러 공격이나 화재 등 중대한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싱가포르 현지 경찰과 민간방위대(SCDF)가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 및 지침을 제공하는 등 기존의 공공 경보체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시민들은 긴급상황 발생 시 SG시큐어를 통해 신속한 경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당국에 직접 제보를 할 수도 있다. 또한 휴대폰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기능을 활성화하면 자신이 은신하거나 갇혀 있는 곳의 위치를 당국에 알릴 수 있는 기능도 탑재돼 있다.

싱가포르 내무부(MHA)는 “전 세계 많은 국가들이 비슷한 기능을 가진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했다”며 “우리는 그들의 선례를 연구해 SG시큐어가 국내 사정에 맞게 적절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고안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SG시큐어는 긴급상황 발생 시 안전 수칙과 수상한 행동을 분별하는 법, 응급 처치 등에 대한 정보·영상·인포그래픽을 제공해 시민들의 위기 대응 의식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카시비스와나탄 샨무감 싱가포르 내무부 장관은 “SG시큐어는 싱가포르가 테러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중요한 일부”라며 “싱가포르 정부는 통신 회사들과 협력해 테러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또 다른 기술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주, 도박문제 심각… 세수는 수십억 달러

3명의 의원들, 포키업계 내부고발 촉구‘Pokie Leaks’ 전개

[호주]=서른일곱은 나이로 여섯 아이의 어머니인 케이트 세셀야(Kate Seselja)씨는 지난 13년 동안 도박 중독으로 엄청난 고생을 했다. 한번은 포키(pokie) 머신으로 50만 달러 이상을 잃은 뒤,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나무를 들이받을까 생각하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포키머신을 처음 할 때는 약간 재미가 있었다”는 세셀야씨는 매년 약 400명이 도박 관련 문제로 자살을 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본격적으로 도움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사실 거의 모든 길거리 모퉁이에 포키머신이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지난해 호주인들이 도박으로 지출한 금액은 230억 달러에 달한다. 이중 절반 이상은 포키머신으로 날린 것이다. 대부분의 국가들이 카지노 또는 베팅숍(betting shop)에서의 도박에 국한하고 있지만 호주는 호텔, 스포츠 클럽, RSL(Returned and Services League) 클럽에서의 도박까지 허용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포키머신의 5분의 1이 세계 인구 0.5% 미만인 지역(호주)에 배치돼 있다.

이렇게 된 데에는 정치적 변화 의지가 부족이 우선 꼽힌다. 사실 도박업계는 규제를 입안하는 의회나 집권 여당 측의 가장 큰 후원자이며, 세수(稅收)를 거두는 황금어장이다. 과거 집권 정부가 도박 관련 산업의 개혁에 실패한 것도 이런 배경에서이다.

각 주 및 테러토리 정부는 지난 2014~2015 회계연도 58억 달러의 세금을 도박업체에서 거둬들였다.

이들 지방정부는 도박산업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경우 세금수익이 줄어들고 예산적자가 발생하며, 결국 ‘트리플 A’(AAA)를 유지하는 호주 국가 신용등급이 위협받을 것이라고 턴불 정부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7월 연방 선거에서 상원의원으로 재선출된 반도박(anti-gambling)의 기수 닉 제노폰(Nick Xenophon) 의원이 도박산업 개혁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제노폰 의원은 “호텔과 클럽들은 가장 강력한 로비 그룹이며, 또한 각 주 정부는 최고의 잭팟(jackpot. 거액의 도박 상금) 중독자”라고 지적하면서 “연방 정부는 이런 세수 의존성을 벗어나도록 할 수 있지만 그런 일이 일어날 것 같지는 않다”는 말로 반도박 캠페인 이유를 밝혔다



-유즈노사할린스크 첫 압축가스 충전소 준공

[러시아]=지난 4일 유즈노사할린스크에 공식적으로 첫 압축가스 충전소가 준공됐다.

압축가스 충전소는 유즈노사할린스크를 비롯해 러시아의 13개 도시에 준공됐다. 사할린의 유일한 압축가스 충전소는 유즈노사할린스크시 북부쪽 미라거리 (제1급 화력발전소 근처)에 자리잡고 있다.

충전소는 하루에 차량 1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가스량이 비축돼있다.

가스 1m³의 가격은 17루블리다.

이번에 공식적으로 충전소를 열었지만 아직은 실험적 상태로 충전소는 지난 6월 6일부터 영업하면서 첫 버스가 가스를 충전을 했다.

러시아에서 이와 같은 메탄가스 충전소 공사를 맡은 ‘가스프롬’과 협약을 한 사할린정부는 소비자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가스 충전소의 가스는 메탄이다. 메탄 충전가스는 기존에 사용하던 벤진92보다 도약 3배 정도 저렴하게 이용 가능해 택시 영업자들이나 개인 이용자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지방자치체는 가스용 버스 40대를 공급했다. ‘사할린2’는 프로젝트로서 기획한 가스의 삽입 활용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

현재 유즈노사할린스크에서는 두 배 더 강력한 압축가스(CNG)충전소를푸르카에와 거리와 젤례즈노다로즈노이 거리의 교차점에 건설할 예정이다.

가스충전소 설비공급은 한국 유니돔(주)이 맡고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이 회사가 설비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설치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단 효고본부, 창립 70주년 기념식

[일본]=민단 효고본부(단장 이규섭)가 지난달 9일 고베 문화홀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도 토시조(井戶敏三) 효고현지사를 비롯해 타마다 토시로(玉田敏郞) 고베시 부시장, 아카바 카즈요시(赤羽一嘉) 중의원 의원, 테라자키 마사토시(寺崎正俊) 효고현 일한친선협회 회장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규섭 단장은 “시대의 요청에 부응할 수 있는 대한민국 민단의 재구축을 위해 자립과 도전 정신으로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오공태 민단 중앙본부 단장은 “70년간 민단은 권익옹호운동, 한일친선, 본국에의 공헌활동 등을 해 왔다. 다음의 80년, 100년을 향해서 차세대를 키우고 한일 양국의 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백영희 상임고문(민단 효고본부 22대 단장)은 이규섭 단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기념식 후에는 시내에서 기념 축하모임이 열렸다.



정리=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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