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3차 전국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2016~20 20년)’을 확정, 고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우선 항만별 특성에 맞춰 국제경쟁력과 물류기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울산항은 오일허브 추진에 맞춘 액체 항만으로, 부산항은 세계 2대 컨테이너 환적 허브 등으로 육성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정부는 석유화학, 자동차, 제철 등 핵심 국가기간산업의 물류 기반을 강화하고 시멘트, 모래 등 지역 기반의 산업 활동을 지원하고자 화물부두와 배후교통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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