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칼럼] 손톱 이야기①
[미용칼럼] 손톱 이야기①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10.0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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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손톱이란?

2. 손톱의 병변

3. 손톱의 염색

4. 매니큐어 및 art

미용의 한 부분인 손톱손질 ( Nail art)에 대하여 4차례에 걸쳐서 이야길 하려고 한다.

미용이란 복식을 제외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용모에 물리적, 화학적 기교를 행하는 것인데 공중위생관리법의 정의를 보면 얼굴, 머리, 피부 등을 손질하여 외모를 아름답게 꾸미는 것이라고 기술하고 있다.

손톱이나 발톱은 조갑이라고 하여 손가락이나 발가락 끝에 등 쪽 표피가 굳어진 것이며 손가락과 발가락 끝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약간의 개인차는 있으나 매일 약 0.1mm 가량 성장하며 한 달이면 대략 3mm정도 성장한다.

또 계절의 차이도 보이는데 겨울보다는 여름에 더 잘 자라고, 밤보다는 낮에 잘 자란다.

손톱이 자라는 속도는 나이와도 관련이 있어서 대개 30세 정도까지는 손톱이 자라는 속도가 빨라지지만, 그 이후에는 노화의 영향으로 더디게 자란다.

손가락 중 가장 길어서 상대적으로 외부의 위험에 더 가까이 있는 가운데 손가락의 손톱이 제일 빨리 자라며 반면에 엄지손가락 손톱은 가장 늦게 자란다.

그러나 손톱이 자라는 것은 개인차가 있어 손 활동을 가장 많이 하는 손가락이 더 빠르게 자란다고 한다.

손톱의 구성성분은 케라틴이라는 겸 단백질로 구성돼 있다(탄소 51.9%·산소 22.39%·질소 16.09%·황 2.8%·수소 0.82%)

간혹, “손톱이 피부야?”하고 질문을 하기도 하나 분명 손톱이나 발톱은 피부의 일부분이며 피부의 변형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덕분의 피부와 마찬가지로 손톱이나 발톱 역시도 ph4.5~5.5의 약산성을 띄고 있다.

손톱이나 발톱이 나빠지는 원인은 영양부족이라 기타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으나, 미숙한 손질법이나 정신적인 강한 쇼크, 스트레스 그리고 유전적인 요인 등이 있다고 하겠다.

/ 박양미 울산MBC아카데미 뷰티스쿨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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