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화학물질 사업장 15개업체, 산업재해 없는 안전도시 만들기
남구-화학물질 사업장 15개업체, 산업재해 없는 안전도시 만들기
  • 강은정 기자
  • 승인 2016.08.29 2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9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산업안전 시범사업장 업무 협약식에서 서동욱 남구청장이 SK루브리컨츠(주) 울산Complex를 비롯한 남구지역의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15개 업체와 산업안전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가 29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SK에너지 울산Complex를 비롯 남구지역의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15개 업체와 산업안전문화 확산 및 산업재해 예방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서동욱 구청장과 각 기업체 노사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참여한 15개 업체는 ▲금호석유화학(주) 울산고무공장 ▲금호석유화학(주) 울산수지공장 ▲롯데케미칼(주) 울산1공장 ▲롯데케미칼(주) 울산2공장 ▲SNF코리아(주) 울산공장 ▲SK루브리컨츠(주) 울산공장 ▲SK에너지(주) 울산Complex ▲SK종합화학(주) 울산Complex ▲SK케미칼(주) 울산공장 ▲(주)한주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울산공장 ▲태광산업(주) 석유화학2공장 ▲태광산업(주) 석유화학3공장 ▲한국 이네오스 스티롤루션(주) 울산공장 ▲한화종합화학(주) 등이다.

기업체 노사 대표들은 사업장 자율안전보건관리체제 정착, 지속적인 안전보건교육 전개, 산업안전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한 각종 홍보활동 전개 등 6개 사항에 대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남구는 해당 기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수범사례 전파 등과 함께 세부 실천사항 수립과 보다 구체적인 협력방안 마련을 위해 실무자 간담회를 1년에 2차례(상·하반기)에 걸쳐 개최할 계획이다.

강은정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