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수질환경사업소에서는 주민복리 증진 및 피서철 행락객의 편의를 위해 산내면 대현리 소규모 하수처리장 부지 내에 공용화장실을 설치했다.

산이 아름답고 물이 맑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범곡천, 동창천 등 산내면의 하천은 해마다 행락철이면 넘쳐나는 사람들에 의해 쉽게 오염이 되어 인근 주민들과 행락객들이 불편함과 불쾌함을 겪어 왔다. 이에 경주시 수질환경사업소는 이번 조치로 행락객으로 인한 하천오염을 방지하고 주민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 경주=박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