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예정 학교·교육문화회관 명칭 공모
개교예정 학교·교육문화회관 명칭 공모
  • 이상길 기자
  • 승인 2016.08.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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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30일까지 접수… 10월 입법예고 거쳐 12월 공포
울산시교육청은 2017학년도에 개교하는 학교의 교명과 2018년 7월 개원 예정인 가칭 ‘울산학생·청소년교육문화회관’의 기관 명칭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2017년 개교예정 학교는 북구 중산동의 가칭 ‘중산초등학교’와 범서읍 천상리의 가칭 ‘천상고등학교’, 현 두남학교 부지(울주군 두서면)에 설립 중인 가칭 ‘울산대안학교’ 등 총 3교이다.

이 중 가칭 ‘울산대안학교’는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교명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공모로 제출된 신설학교 교명은 교명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후 10월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입법 예고를 거친다. 이후 법제심의 및 시의회 심의를 거쳐 12월께 공포한다. 내년 3월 개교 시 부터 공식적으로 사용된다.

특히 울산시와 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칭 ‘울산학생·청소년교육문화회관’은 이번에 공모된 명칭을 잠정 확정해 사용하고 2018년에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공포된다. 개관과 동시에 공식적인 명칭으로 사용된다.

교명 및 기관명 공모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참여 방법은 우편(울산 중구 북부순환도로 375 울산시교육청 행정과) 및 팩스(☎210-5839), 이메일(nectrin@us e.go.kr)로도 참여 가능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및 기관의 상징성을 높이고 의미 있는 교명 및 기관명 선정을 위해 울산 시민의 적극적이고 애정 어린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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