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정 평가 객관성 공정성 확보 기대
울산시정 평가 객관성 공정성 확보 기대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01.0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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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평가위원회 종합성과평가 첫 심의
▲ 울산시는 8일 상황실에서 2008년도 울산시 자체평가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2007 종합성과평가 결과 안건 등을 심의했다. / 정동석기자
울산시는 8일 오후 3층 상황실에서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울산시 자체평가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체평가위원회는 2007 종합성과평가 과정 설명, 2007 종합성과평가 결과 안건 등에 대해 위원들의 사전심사를 통해 집계된 결과를 최종적으로 심의·확정했다.

심의대상은 2007 종합성과평가 대상과제 177개과제로 ‘강력한 체납정리를 통한 세수증대’, ‘울산자유무역지역 지정 추진’, ‘2007 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축전 개최, 버스안내정보시스템(BIS) 확대구축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

자체평가위원회에 의한 종합성과평가 결과는 3, 4급의 성과연봉과 4급의 근무성적 평정 등에 반영되고 부진사업은 자체평가위원들의 심의결과에 따른 제안사항을 반영해 해당 부서별로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월경에 다시 자체평가위원회 심의를 받을 계획이다.

한편 자체평가위원회는 일반행정, 경제통상, 환경, 보건복지, 문화체육관광, 건설도시교통 등 6개 분야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시의원, 시민운동 대표, 대학교수 등 민간위원 3분의2가 참여한 가운데 총 19명(당연직 6명, 민간 13명)으로 지난해 8월 구성됐다.

이밖에 자체평가위원회 주요 기능은 당해연도 평가실시 방향 및 평가계획 수립, 평가대상 주요업무 선정 및 평가방법, 평가 결과 등을 심의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간위원이 전체 3분의 2이상으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가 구성돼 시정행정의 결과를 심의하게 되어 객관적인 공정한 시민 중심의 시정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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