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도서관(관장 이광수)은 오는 17일부터 12월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자녀교육 프로그램’을 8주간의 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 이주여성들의 한국어 습득을 도와주기 위한 ‘한글교실’과 자녀독서교육에 방향을 제시하는 ‘자녀 독서교육교실’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이외에도 한국문화 체험을 위한 ‘한지공예’, ‘한국무용’, ‘한국전통 예절과 생활’로 구성돼 있다.

또한 마지막 날인 12월 5일에는 울산의 문화와 전통을 학습할 수 있도록 망해사지석조부도, 서생포왜성, 간절곶, 외고산 옹기마을을 견학하는 문화탐방 시간도 가진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중부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sjl.or.kr) 공지사항을 참고 하거나 전화문의(☎248-5748)를 하면 된다. / 하주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