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정부조직 개편안 등 원활 처리
한나라, 정부조직 개편안 등 원활 처리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1.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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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임시국회 소집 요구
한나라당은 정부조직 개편안 처리 등을 위해 오는 21일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새 정부 출범 일정에 비춰 봐서 21일에는 임시국회가 소집돼야 한다”면서 “그래야 총리인준안, 정부조직개편안 등이 원활하게 처리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나경원 대변인이 전했다.

나 대변인은 임시국회가 늦어지면 정부 출범이 늦어질 수 있다고 보고 한나라당 단독으로라도 소집요구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대통합민주신당은 임채정 국회의장의 해외순방 일정을 고려해 28일 소집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한구 정책위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일자리 창출 관련 법안과 생계비 완화 등 민생처리 법안은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면서 말했다.

이어 “상임위 간사들이 주요 처리 법안을 꼼꼼히 검토해서 박차를 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정병국 홍보기획본부장은 “이번 이천 화재 같은 대형사고는 기능적으로 재난 대책과 수습이 제대로 분화돼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정부조직을 개편할 때 재난의 통합적 관리 기능 부분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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