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경주유치 최종 확정 예정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경주유치 최종 확정 예정
  • 박대호 기자
  • 승인 2008.10.0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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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전담하게 될 ‘한국 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의 주사무소가 조만간 경북 경주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지난 2일 백상승 경주시장은 “경주시가 19년간 표류했던 방폐장 사업을 주민투표를 통해 해결했으며, 경주에는 월성1,2,3,4호기가 가동중에 있고 신월성1,2호기와 방폐장이 건설 중이며, 한국수력원자력(주)본사가 위치하고 고준위폐기물도 전국 총량 대비 54 %를 임시 저장 하고 있어 앞으로 방폐장과 공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공단 주사무소를 경주에 두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당위성을 설명했다.

공단 설립근거 법률인 ‘방사성폐기물관리법’이 제정 공포되기 전인 지난해 10월 31일 당시 전 산업자원부에 서면으로 정식 건의했다.

이달 중순 개최 예정인 공단설립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되면 정관에 공단 주사무소 소재지를 경주로 명기하고, 공단설립에 따른 실무적인 제반사항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경주=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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