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범서읍 생활체육공원에서 지역주민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민생활서비스 박람회를 개최한다.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한 주민생활 서비스 관심 제고와 민·관협력 공동 운영체제 구축을 통한 복지서비스 효율성 극대화 등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주민생활서비스 박람회는 ‘나눔, 행복, 희망을 꿈꾸는 울주’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울주군과 울주군 지역사회복지의체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울주군의회와 각급 기관·단체 및 기업체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보건, 복지, 문화, 관광, 교육, 체육 등 8대 주민생활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요 행사내용을 보면 우선 8대 주민생활서비스의 홍보관을 운영하는 한편 각종 축하공연, 연극, 문화공연 등이 펼쳐지며 다문화가정·노인복지·건강증진 등 다양한 체험관도 조성된다.

또 군 특산물 홍보관과 무료 의료봉사, 나눔행사, 먹거리 장터 등 유익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 민·관협력의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자원 활성화 도모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밖에 울주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자의 발굴 및 8대 주민생활서비스에 대한 주민 이해증진,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공동체의식 증진 등을 통해 ‘복지울주군’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 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