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질환 예방 공개강좌 자리매김
‘관상동맥 질환의 예방과 치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건강강좌는 오는 5일 심장의 날을 맞아 울산시민들에게 심장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좌에서는 ▲심장혈관 질환의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심장혈관 질환의 예방 ▲당뇨병과 심장 혈관질환 관계 ▲심장병환자 영양관리란 주제로 전문 의료진의 릴레이 강연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동강병원 심장혈관센터 의료진은 정오까지 남관 1층 로비에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혈액검사,10년 내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도 검사를 무료로 실시했다.
이수훈 심장혈관센터장은 “지난 2006년부터 마련하고 있는 ‘심장의 날 시민건강강좌’는 매년 열릴때 마다 시민들의 높은 참석률과 호응으로 인해 울산 지역 내 심장 전문 공개강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 심장질환의 위험성과 예방법, 심장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관련된 전문 강의와 참석자들의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무료검사를 매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4년 문을 동강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지난해 첨단기종 심혈관 조영기를 도입하고 우수 의료진과 전문팀으로 구성된 심혈관센터를 본관 2층에 확장 오픈해 지역 심장질환 치료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
/ 김영수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