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잊고… 동헌뜰 영화 삼매경
더위 잊고… 동헌뜰 영화 삼매경
  • 강귀일 기자
  • 승인 2016.07.27 2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7일 울산 동헌뜰에서 열린 금요 문화마당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서 영화 명량이 상영되고 있다. 김미선 기자

이번 주 금요문화마당은 ‘문화의 날’을 맞아 수요일인 27일로 당겨 열렸다.

이날 오후 7시 30분 중구 울산동헌 마당에서 열린 문화마당은 영화상영회로 열렸다. 특설 스크린에서는 영화 ‘명량’이 상영됐다.

김한민 감독이 연출하고 최민식이 이순신 역의 주연으로 출연한 이 영화는 2014년 극장에서 개봉돼 흥행에 크게 성공한 작품이다.

중복인 이날 울산지방은 낮 최고 기온이 33도를 넘기는 무더운 날씨였다. 해가 지면서도 열기가 가라앉지 않아 열대야 현상을 보였지만 동헌 마당을 찾은 시민들은 이순신 장군의 분전 장면을 감상하면서 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

다음 주 금요문화마당은 다음달 5일 오후 7시 30분 연희단 ‘버슴새’의 전통연희 무대로 열린다. 강귀일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