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자유학기제 정착 현장소통강화
울산교육청, 자유학기제 정착 현장소통강화
  • 이상길 기자
  • 승인 2016.07.2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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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교육청은 26일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초 ·중등 학부모 500여 명을 초청해 '2016년 자유학기제 맘에 쏙 학부모 토크콘서트 ’를 진행했다.
울산시교육청이 자유학기제 정착을 위한 현장 소통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교육청은 26일 오후 4시부터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초·중등 학부모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16년 자유학기제 맘에 쏙 학부모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19번째 토크콘서트로 이영 교육부 차관이 직접 패널로 참석했다. MBC 이성배 아나운서의 사회로 이 차관을 비롯해 자유학기제를 경험한 자녀를 둔 임지연 연암중 학부모,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담당교사인 화봉중학교 김혜영 교사, 이미 1학기에 성공적으로 자유학기제를 운영한 신언중학교 김홍길 교장, 교육계 수업장학 전문가인 조벽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토론은 ‘왜 자유학기제인가, 자유학기제를 통한 아이들의 꿈 찾기, 자유학기제 걱정 끝’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학기부터 대부분의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는 것에 대비해 자유학기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학부모와 긍정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유학기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 제고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500여 명이나 되는 참석자들은 자유학기제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얼마나 많은지를 보여 주는 것으로 시교육청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계기로 학부모에 대한 홍보 연수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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