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방어동주민센터, 복지허브로 거듭
울산 방어동주민센터, 복지허브로 거듭
  • 최상건 기자
  • 승인 2016.07.2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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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 방어동 주민센터가 다음달 1일부터 읍면동강화형(권역형) 복지허브화 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복지허브화 사업은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과 가장 가까운 기관인 읍면동의 복지 기능을 강화,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서 상담하고 다양한 민간기관과 복지사무를 공유해 주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방어동은 복지허브화 사업 시행을 위해 맞춤형복지 팀장을 포함한 전담공무원 3명을 배치해 복지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올해까지 방어동 주민센터의 명칭을 ‘방어동행정복지센터’로 변경할 예정이다.

방어동은 복지허브화 관련 특수시책으로’아름다운 동행 봉사단’과 ‘해피홈클린 봉사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병원이나 목욕탕 방문시 대한적십자사 방어봉사회에서 함께 동행해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며,’해피홈클린 봉사단’은 주거환경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안 청소와 위생소독, 정리수납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방어동 맞춤형복지 이명자 팀장은 “중심동인 방어동과 일산동, 대송동을 권역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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