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고 닦은 한시작 능력 펼쳐라”
“갈고 닦은 한시작 능력 펼쳐라”
  • 김기열 기자
  • 승인 2008.10.01 2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향교, 오늘 전국한시백일장
울산 향교(전교 이세걸)는 2일 오전 명륜당에서 관내 기관장과 유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8회 전국 한시 백일장’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한시 백일장은 시지정문화재(유형문화재 7호)인 울산향교 명륜당에서 전국의 유림들이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한문 시작 능력을 검증받는 자리인 동시에 전통 유학의 맥을 계승하는 의미있는 대회로 자리잡고 있다.

울산 향교측은 시험의 공정성을 위해 한시백일장의 과제인 시제와 압운, 심사관 등은 당일 위촉해 오후 4시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장원 1명에게는 상금 백만원, 차상 2명에게는 50만원이 각각 주어지고 출품작품은 향교에 귀속되며, 향후 한시도서 발간시 개별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 김기열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