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끊고 웰빙 삶을…”
“담배 끊고 웰빙 삶을…”
  • 권승혁 기자
  • 승인 2008.10.01 2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구보건소, 현중 금연성공자 축하
울산 동구보건소는 지난달 30일 현대중공업 산업안전보건부 교육실에서 동구보건소 산업장 이동금연 클리닉에 참가해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한 185명을 초청해 축하행사를 가졌다.

동구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현대중공업 직원을 대상으로 6개월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전문상담사가 정기적으로 회사를 방문해 금연 상담을 하고 금연보조제를 나눠줬다. 또 문자서비스와 전화 등으로 담배를 끊도록 심리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참가자 300명 가운데 185명이 담배를 끊는 성과를 올렸다.

이날 축하행사에서 금연성공 수기를 발표한 현대중공업 판넬조립부 안영준씨는 “지나친 흡연으로 병에 걸린 사람을 보고 금연을 결심했는데, 직장동료들이 담배를 끊도록 도움을 줘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현대중공업 의장설계4부 이인환씨는 “새해 목표로 금연을 결심했는데 마침 회사에서 금연자에게 인센티브를 준다고 해 금연에 성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주변에 금연의 장점을 알리는 금연전도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 권승혁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