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노인의 날’ 경로잔치 풍성
‘제12회 노인의 날’ 경로잔치 풍성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10.0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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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깊은 어울림 어르신 웃음꽃 ‘활짝’
▲ 다운동주민센터(동장 곽원종)는 제12회 노인의 날 및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1일 지역내 어르신 600여명을 모시고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 김두겸남구청장은 1일 오전 신정5동주민센터2층에서 열린 제12회 노인의날기념 경로잔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12회 노인의 날을 기념한 경로잔치가 울산 지역 곳곳에서 열렸다.

우선 남구 신정3동 주민센터는 1일 주민센터 옆 소공원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해 기념식 및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정3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민요, 스포츠댄스, 에어로빅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즉석 사진촬영, 노인 일자리 알선 상담, 고혈압·당뇨 체크 등 건강 상담도 이루어져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 달동 주민센터도 어르신 450여명과 김두겸 남구청장 및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열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만수무강 바램 큰절을 올리는 등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제공했다.

중구 다운동주민센터(동장 곽원종)도 어르신 600여명을 모시고 경로위안잔치를 열고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선물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한 뒤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운동 관계자는 “다운동 관내 자생단체 모두가 한마음으로 행사를 마련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현대사회에서 사라져가는 효의 정신을 되살리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인정이 넘치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기열·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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