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본부, 울산 혁신도시 이전 순조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본부, 울산 혁신도시 이전 순조
  • 박선열 기자
  • 승인 2016.07.19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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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본부 울산 혁신도시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갑윤 국회의원(새누리·울산 중구)은 19일 의원회관 집무실에서 도로교통공단 강동수 경영본부장의 예방을 받고,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본부의 울산혁신도시 이전 추진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강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울산 혁신도시내 운전면허본부 신청사가 12일 준공돼 다음달 말 이전 완료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36명의 직원이 상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로교통공단 고객지원센터의 이전으로 47명의 상담원 전원을 울산지역민으로 채용,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제고에 나선다고 보고했다.

정 의원은 “운전면허본부의 우정혁신도시 이전을 축하한다”면서 “어렵게 운전면허본부를 울산에 유치한 만큼 본연의 사업수행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중추적인 기관이 돼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본부는 정갑윤 의원이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당시 2008년 도로교통공단과 운전면허관리단이 원주로 통합, 일괄이전 추진되는 것을 울산으로 운전면허관리단 이전을 강력히 주장해 경찰청의 동의를 이끌어 냈다. 이에 따라 2010년 4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본부의 울산 이전을 전제하는 것으로 합의, 그 해 10월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최종 확정됐다. 박선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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