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알프스 산악관광協, 9월 中 허베이성서 개최
세계알프스 산악관광協, 9월 中 허베이성서 개최
  • 최인식 기자
  • 승인 2016.06.2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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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주도해왔던 세계알프스 산악관광 도시협의회가 올해는 오는 9월(24~25일) 중국 허베이성 바오딩시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중국 현지에서 관광교류협력사업 논의와 현지 여행사 대상 세일즈콜 활동을 펼친 ‘울산시 대표단’이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중국 내륙권 도시와 관광협력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

울산시 대표단은 이 기간 중국 허베이성 여유국과 세계알프스 산악관광 도시협의회 논의, 충칭시 여유국 방문, 현지여행사를 대상으로 울산의 관광자원을 알렸다. 특히 알프스 회원도시 간 순회 개최 첫 사례로 ‘2016 세계알프스 산악관광 도시 협의회’를 올해 허베이성 바오딩시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대표단은 내년 울산 방문의 해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내륙도시인 충칭직할시와 쓰촨성 청두시를 방문해 중경황금가기국제여행사와 성도승준문화전파유한회사 등 현지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울산의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청두시의 청소년·기업연수 전문여행사인 승준문화전파유한회사 주관으로 오는 28일 현지 초등학생 50명이 2박 3일 일정으로 울산을 방문하고 다음달에는 중학생, 대학생 방문단이 울산을 방문하기로 했다.

또 내년 울산 방문의 해에도 청소년 500여명의 울산방문과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최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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