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10위권 무난
베이징올림픽 10위권 무난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1.0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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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운드 더 링스 사이트, 국가별 예상 메달 전망 소개
한국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2회 연속 `톱 10’을 목표로 세운 가운데 금메달 8개를 획득해 무난히 10위 이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올림픽뉴스 전문웹사이트인 `어라운드 더 링스(Around the Rings)’는 이탈리아 출신 국제경기력 분석가인 루치아노 바라의 2008년 베이징올림픽 국가별·종목별 예상 메달 전망을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했다.

이탈리아올림픽위원회(CONI) 경기국장과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 사무총장을 지낸 바라는 한국이 양궁과 태권도, 수영, 역도, 유도 등에서 금 8, 은 7, 동메달 10개 등을 획득해 종합 9위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종목별로는 먼저 양궁에 걸린 금메달 4개 중 3개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이한 점은 한국이 올림픽 6연패를 이룩한 여자개인전에서는 이탈리아 선수가 우승할 것으로 내다봤고 오히려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던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딸 것으로 전망했다.

양궁과 함께 메달밭인 태권도에서는 여자 67㎏급과 57㎏급에서 금메달이 유력한 것으로 봤다.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수영에서는 박태환(19·경기고)이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무난하게 금메달을 목에 걸 것으로 예상했다. 또 바라는 박태환이 200m에서도 동메달 획득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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