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근심을 풀자
마음의 근심을 풀자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6.06.1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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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는 옛 속담이 있다. 이는 부모가 자식을 걱정 할 때를 흔히 쓴다. 오늘에는 흔히 걱정(근심)을 스트레스라고 하지만 그 스트레스 보다 더 힘든 게 ‘트라우마’라는 게 있다. 물론, 스트레스와 트라우마 큰 차이가 있다.

스트레스는 사람이면 누구나가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다 가지고 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잘 관리를 하면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만 그렇지 못하면 힘들게 된다. 이에 반해 트라우마는 가지고 있는 이도 있고, 없는 이도 있다. 그래서 트라우마는 슬기롭게 극복하는 수밖에 없다.

누구나가 가지고 있는 근심을 푸는 곳으로는 해우소(解憂所)가 있다. 해우소는『쓸데없이 바쁜 마음이 쉬는 곳』이다. 마음이 쉬면 그에 따라 근심도 잠깐 쉬게 된다. 그럴 때면 세상을 달리 볼 수 있다. 우리에게는 그런 시간이 늘 필요하다.

모든 것 잠시 두고 마음을 쉬게 해야 한다. 특히, 우리가 화장실에 갈 때는.

글·사진=김봉대(울주군청 총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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