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흔적 흥미롭게 표현
기억의 흔적 흥미롭게 표현
  • 강귀일 기자
  • 승인 2016.05.30 2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⑬ 크슈스토토프 슈마노비츠(폴란드)
▲ 크슈스토토프 슈마노비츠 作 'Engram Ⅲ'
크슈스토토프 슈마노비츠(Krzysztof Szymanowicz)는 폴란드 루블린에 있는 마리퀴리 스쿼드프스카 대학교(UMCS) 예술대학 학장이다. 이 대학은 노벨 물리학상과 화학상을 수상한 퀴리부인을 기념해 1944년 설립됐다. 그는 1996년 서울에서 열린 미술전에도 참가한 적이 있어 한국과의 인연도 깊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기억의 흔적(Engram)' 시리즈 작품 2점을 출품했다. 다양한 크기의 원판을 사용해 제작한 작품들이다.

그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급속한 과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불가사의하게 남아 있는 기억들을 표현하려 했다”며 “기억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보다는 흥미로운 시각적 메시지를 표현하는제 중점을 뒀다”고 설명한다. 강귀일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