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개별공시지가 전년比 11% 상승
울산 개별공시지가 전년比 11% 상승
  • 최인식 기자
  • 승인 2016.05.3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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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지가 남구 삼산동 태진빌딩 자리 ㎡당 1천120만원
울산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총 41만1,697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한다.

시의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11.07% 올랐다. 구·군별로는 동구가 가장 높은 17.04% 상승률을 나타냈고, 북구(13.92%), 중구(12.17%), 남구(9.23%), 울주군(9.18%) 순으로 나타났다.

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남구 삼산동 1525-11(삼산로 277 태진빌딩)번지로 ㎡당 1천120만원이다. 가장 낮은 곳은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산47번지로 ㎡당 298원이었다.

울산시는 올해 상승요인을 울산대교 준공, 우정혁신도시의 대형복합매장 개발과 공기업의 순조로운 이전 및 신규아파트 입주에 따른 지역의 성숙도와 매곡·중산지구, 강동 산하지구, 경부고속철도 역세권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최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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