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제목판화페스티벌>-⑪ 보그단 미가(Bogdan Miga·폴란드)
보그단 미가는 이번 페스티벌에 ‘Whirls on the Wislok River’ 시리즈 작품 2점을 출품했다. 모두 보그단의 고향에 있는 강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작품이다.
그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지울 수 없는 기억들의 기록에 흥미를 느꼈다”면서도 “자연은 오직 영감을 주는 매개체이기 때문에 자연을 복제하지는 않는다”며 “그 영감으로 끊임없이 예술적인 감각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그러한 과정이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찾는 것이며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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