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강’ 자연은 영감의 매개체
‘고향의 강’ 자연은 영감의 매개체
  • 강귀일 기자
  • 승인 2016.05.2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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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제목판화페스티벌>-⑪ 보그단 미가(Bogdan Miga·폴란드)
▲ 보그단 미가 作 ‘Whirls on the Wislok River
올해 울산국제목판화페스티벌에는 폴란드 작가들이 처음으로 참여한다. 참여 폴란드 작가는 모두 4명이다.

보그단 미가는 이번 페스티벌에 ‘Whirls on the Wislok River’ 시리즈 작품 2점을 출품했다. 모두 보그단의 고향에 있는 강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작품이다.

그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지울 수 없는 기억들의 기록에 흥미를 느꼈다”면서도 “자연은 오직 영감을 주는 매개체이기 때문에 자연을 복제하지는 않는다”며 “그 영감으로 끊임없이 예술적인 감각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그러한 과정이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찾는 것이며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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