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300만 송이의 유혹
울산, 300만 송이의 유혹
  • 김규신 기자
  • 승인 2016.05.2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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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29일까지 꽃잔치
▲ 지난 20일 울산대공원 장미원에서 열린 제10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개막식에서 울산시 오규택 경제부시장, SK에너지 울산Complex 이양수 부사장과 울산시의회 박영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개막 퍼포먼스 버튼을 누르고 있다.

“300만 송이 형형색색 장미의 아름다움에 듬뿍 취했어요.”

울산시와 SK울산Complex가 지난 20일부터 울산대공원 장미원과 남문광장에서 개최 중인 ‘제10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에 인파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263종 300만 송이의 장미가 4만4천737㎡의 장미원에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창작 뮤지컬과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함께 마련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 울산대공원 장미원이 관람인파로 붐비고 있다.

개막식날인 지난 20일에는 ‘장미여왕 판타지 퍼레이드’와 ‘워터스크린 미디어 파사드 쇼’, 창작뮤지컬 ‘오셀로’가 무대에 올라 호응을 얻었다.

장미여왕 판타지 퍼레이드를 통해 펼쳐진 퍼포먼스는 개막식을 앞두고 울산대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22일에는 소프라노 조수미 공연이 펼쳐졌고, 23일에는 마마무 등 아이돌그룹이 출연하는 드림콘서트가 열린다. 26일에는 라디오 공개방송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27일 시립교향악단 오케스트라 공연, 29일 폴 포츠와 대니 정의 로맨틱 콘서트 등이 마련된다.

김규신 기자

▲ 울산의 아름다움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미디어 파사드 쇼’가 펼쳐지고 있다.

▲ 개막식 식전행사로 ‘장미여왕 판타지 퍼레이드 ’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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