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31일 연길·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상담회
8월 28~31일 연길·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상담회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6.05.0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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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연변진출 장밋빛 기대감

[중국]= 연변주인민정부에서 소집한 제11회 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상담회(이하 상담회)준비사업동원회의에 따르면 제11회 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상담회가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연길시에서 열린다.

이번 상담회는 연변주인민정부, 길림성경제기술합작국, 길림성무역추진회와 길림성관광국이 련합으로 주최하고 연길시정부와 연변주경제기술합작국, 연변주상무국이 구체적으로 개최하게 된다.

상담회는 ‘개방 혁신 협력 공영’을 주제로 투자합작, 사업전시상담, 국제무역포럼, 민속관광문화교류 등 4대 주제내용들로 펼쳐지게 되는데 투자설명회와 대상체결식, 로씨야 상무일, 화룡변경경제합작구추천소개회, 2016두만강국제관광식운회 등 15가지 활동들이 포함된다.

회의기간 국내외 상공인 9천여명이 요청될 예정인데 그중 투자상담에 요청되는 상공인수가 2천500명(국외손님 500명이상)에 달할것이다.

상담회기간 투자유치가 가장 중요한 활동내용으로 될 전망인데 상담회 플랫폼을 빌어 투자상담활동을 전면적으로 펼치고 실제적인 투자유치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동시에 중한 자유무역협정이 정식 실시되는 유리한 기회를 빌어 대한국 경제무역합작교류를 강화하며 한국기업들의 연변진출 활동을 전면적으로 잘 틀어쥐는것으로 새로운 한국투자대상들이 연변에 보금자리를 틀게 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는 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상담회의 개최주기를 조절한후 처음 개최되는 대회로서 대회조직위원회에서는 착실하고 근검하며 안전한 투자무역상담회의 개최원칙하에 규모와 질 차원에서 새로운 돌파를 가져오려 하고있으며 상담회를 연변주 투자합작의 플랫폼과 길림성대외개방의 창구, 두만강지역국제교류의 담체로 육성시킬 예정이다.

이날 열린 상담회 준비사업동원회의에서는 연변주 및 각 현, 시 해당부문의 책임일군들이 참가하여 이번 두만강투자무역상담회의 원만한 소집과 관련해 각자 주요임무들과 책임분공을 구체적으로 토론하고 결정했다. 연변주인민정부 람공해부주장은 올해의 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상담회를 잘 소집하는것은 연변주에서 ‘13.5’ 계획의 첫 스타트를 떼는 박절한 수요일뿐만아니라 올해 연변주에서 기회를 틀어쥐고 투자를 견인하고 대상건설을 추진하는 효과적인 수단이며 연변주의 특색우세를 선전하여 록색전환발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도경이라고 지적했다.

람공해부주장은 대담히 혁신, 돌파하는것으로 상담회를 차원과 수준이 높으며 실제적인 효과가 있는 새로운 성회로 만들기 위해 주 및 연길시 해당부문들에서 맡은바 준비사업을 착실히 틀어쥘것을 바랐다.<길림신문>

-말레이산 새우 ‘동물 의약품 검출’ 수입경보

작년 시장 절반 4만6천400t 수입… 정부 “검출 안돼” 입장

[싱가포르]=싱가포르 농수산식품청(AVA)은 현지 언론을 통해 말레이시아산 새우 제품에서 니트로퓨란(nitrofurans) 및 암페니콜계(amphenicols) 등의 동물용 의약품 잔류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미국으로 선적된 말레이시아산 새우에서 금지된 항생 물질인 니트로퓨란 및 클로람페니콜 성분이 검출되었다고 주장함에 따라, 싱가포르 당국은 자체 검열 프로그램의 하나로, AVA 기준 및 요구사항을 적용해 수입 새우에 대한 모니터링 및 샘플링을 실시했다.

농수산식품청은 “동물용 의약품은 새우를 포함한 식품에 허용되지 않는다. 동물용 의약품 성분이 검출된 새우는 싱가포르에서 수입 및 판매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싱가포르는 2015년 한해 동안 총 1만6천400t의 새우를 수입했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인 56%(9천100t)이 말레이시아에서, 그 외 인도네시아(12%) 및 베트남(11%) 등지에서 수입됐다.

AVA의 모니터링 외에도 말레이시아산 새우를 싱가포르 내 슈퍼마켓에 공급하는 업체들이 식품 안전을 보장을 위한 자체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페어프라이스(NTUC FairPrice), 콜드스토리지(Cold Storage), 자이언트(Giant) 등은 다양한 국가로부터 수입해 새우 제품의 공급 출처를 다양하게 확보하고 있다.

페어프라이스 측은 “단일 공급처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운영 방침을 밝혔다.

한편 난양기술대학교(NTU)의 화학 및 생명공학과의 식품안전 전문가인 요르겐 쉴룬트(Jørgen Schlundt) 박사는 FDA가 말레이시아산 새우에서 검출됐다고 주장하는 두 가지 종류의 항생 물질은 인체에 유해하며, 건강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쉴룬트 박사는 “클로람페니콜은 사람의 건강에 다소 영향을 끼치며, 극소수에 해당되지만 최악의 경우 혈액 세포에 영향을 미쳐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니트로퓨란은 동물실험을 통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이는 인체에서도 유사하게 작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난양기술대학교의 식품과학기술프로그램 책임자를 맡고 있는 윌리엄 첸(William Chen) 박사는 “양식 해산물로부터 항생 물질의 흔적이 인체로 전달되면 인체 내에 박테리아 변종에 대한 내성이 생기도록 할 수 있으며, 이는 차후에 세균 감염을 치료해야 할 때 항생 치료의 효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말레이시아산 새우에서 금지된 항생물질인 니트로푸란과 클로람페니콜 등이 검출되었다고 밝히고 ‘수입 경보’를 발효했다. 단, 동말레이시아의 사바, 사라왁은 수입 경보 대상지역에서 제외됐다.

FDA는 “2014년 10월 1일부터 2015년 9월 30일까지 조사된 총 138개의 말레이시아산 새우 샘플에서 전체의 32%(45개)에서 상기 두 가지 항생 물질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에 말레이시아산 새우의 선적회사 그리고 또는 가공처리 회사들에 ‘수입 경보’를 발효했다”며 “수입 경보는 FDA가 미국 소비자들을 보호하고 식품의 안전과 유익함을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세부사항을 아직 단정하기 이르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코리안프레스>

-사할린에 첫 라이온스클럽

▲ 러시아 극동지역 첫 라이온스클럽인 가가린라이온스가 지난달 29일 헌정의 밤 행사를 열었다.

한국 대표단 14명 방문‘헌장의 밤’기념행사 성료

[러시아]= 국제라이온스협회 123(러시아)지구 유즈노사할린스크 가가린라이온스클럽(회장 천영곤)은 지난달 29일 메가팔라스호텔 회의실에서 헌장의 밤 기념행사를 열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123지구 류드밀라 와실첸코 총재와 한국에서는 14명으로 구성된 대표단 (단장국제라온스크협회 354-B지구 황병윤총재)이 사할린을 방문했다. 사할린측에서는임용군 주한인회장, 박순옥 주이산가족협회장, 장원창 사할린한국교육원장, 주·시 정부 관계자, 베테랑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진행은 강송희 이사와 손 인나 사무장이 맡았다.

식순에 들어가기 전에 하늘 사물놀이팀, 에트노스 예술학교 한민족과 무용단의 공연과 오스트로브 무술학교 학생들의 태권도시범이 있었다.

가가린라이온스클럽 천영곤 회장은 주요 사정상 불참했으나, 안수학부회장이 타종치고 개회선언을 하여 행사가 공식적으로 막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라이온스 윤리강령, 창립경과보고 등이 발표되고, 헌장수여와 클럽선서가 있었다.

가가린라이온스 후원회인 동탄라이온스클럽(회장 김희태)은 준비한 유니폼 착복과 배지 등을 가가린클럽 회원들에게 나누어주었다.

이날 황병윤 국제라이온스협회354-B지구 총재는 “우리 라이온은 99년전 미국에서 처음 조직된 이래 세계 212개국이 참여하여 인도주의적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세계 최대, 최고의봉사단체”라며 “가가린클럽은 사할린 지역에 기반을 두고 참봉사를 실천해 봉사클럽으로서 입지를 견고히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 총재에 따르면 동 지구는 다른 나라의 클럽탄생에 협력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이번가가린클럽 탄생을 통해 러시아 지구와 한국 지구가 공고한 결속을 다졌다고 말했다.

축사와 시상으로 이루어지는 이 자리에서 봉사금도 전달되었다. 행사는 만찬과 화합 그리고 나눔의밤으로 이어졌다.

다음날 가가린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한국대표단과 함께 유즈노사할린스크노인정을 찾아 노인정을 운영하는시한인회 임종환 회장에게 금일봉을 드리고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올렸다.

새고려신문사의어려운 형편을 알게 된 라이온스클럽은 본 신문사에도 후원했다.

한국에서 온 라이온스회원들은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아니라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사할린과 한국 라이온스 회원들은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 계획도 논의할 거라 전했다.

가가린라이온스는 러시아 극동지역에서는 첫 라이온스클럽이다.

<새고려신문>

-韓기업, 日특허출원 12년 연속 3위

1위 미국·2위 독일

[일본]=지난해 우리 기업이 일본에 출원한 특허건수는 총 5천222건으로 국가별 순위에서 12년 연속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최근 일본특허청이 발표한 보고서(Status Report 2016)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일본 내 외국인에 의한 특허출원 순위에서 한국은 미국(2만6,501건), 독일(6,430건)에 이어 3위를 차지했으며, 프랑스(3천369건), 중국(2천840건)이 그 뒤를 이었다고 9일 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에 의한 일본 내 특허출원건수는 2006년 7천220건을 정점으로 이후 소폭 등락을 반복했으나 꾸준한 출원 경향을 보이며 2004년 이후 줄곧 국가별 순위에서 상위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기간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인 국가는 중국으로 2004년에 출원건수가 255건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2004년보다 10배 이상 증가해 2014년에 이어 연속 5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일본 내 외국인에 의한 상표출원 및 디자인출원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2014년과 동일하게 4위와 2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국인에 의한 일본 내 상표출원건수는 비교적 꾸준히 증가해 2010년 처음으로 1천건을 돌파(1천141건)했으며, 지난해에는 종전 최고 기록인 1천671건(2012년)에 비해 28.4% 증가한 2천145건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디자인 부분에서 우리나라는 2006년부터 10년 연속 국가별 순위 2위를 고수하고 있다.

<민단신문>

-푸틴, 극동주민들 토지 무상사용 법안 서명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거주하는 국민들이 무상으로 토지를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법안에 러시아 대통령 블라지미르 푸틴이 서명했다.

희망자들은 1헥타르씩의 토지를 사용할 수 있는데 분배 대상의 토지는 극동지역 사하공화국, 캄차트카주, 연해주, 하바롭스크변강, 아무르주, 마가단주, 사할린주, 유태인자치주와 추코트카자치구의 토지다.

국민들은 5년간 무상 이용권을 받고, 그 후로는 유료로 임대하거나 완전 소유로 만들수 있다. 그러나 이 토지는 매매할 수 없고, 외국인이나 무국적자에게 임대해 줄 수 없다.

극동지역 주민 다수는 토지 무상 배분이 본 지역 삶의 질과 수준을 높일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새고려신문>

정리=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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