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방어동·주민자치위 ‘무료 윈터스쿨’ 개강
동구 방어동·주민자치위 ‘무료 윈터스쿨’ 개강
  • 김준형 기자
  • 승인 2008.01.0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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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어린이 방학 알차게
울산시 동구 방어동(동장 이형우)과 이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철)가 함께 관내 저소득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마련한 ‘무료 윈터스쿨’이 7일 문을 열었다.

오는 25일까지 3주동안 진행되는 ‘윈터스쿨’은 관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방학동안 공부에 대한 의욕과 관심을 높여주고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열어온 것.

겨울 뿐 아니라 여름방학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학교공부와는 차별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지역 어린이 15명 안팎이 참가하는 이번 윈터스쿨은 매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동 주민센터 2층에서 영어와 청소년댄스, 태권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고적지도 답사할 예정이다.

강사는 방어동 외국어학원과 관련 분야 학원 강사, 자치위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원봉사로 아이들을 가르친다.

한편 방어동 직원과 주민자치위원, 어린이들은 7일 오후 2시 동 주민센터 2층에서 다함께 개강식을 가졌다. / 김준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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