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에게 배우는 성공 DNA
에디슨에게 배우는 성공 DNA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6.04.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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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중요한 결정을 하는 순간이 오거나, 자기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거나 풀리지 않을 때 포기할까말까 하는 선택의 갈림길에 놓인다. 그런데 이 순간에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미래의 운명이 뒤바뀌게 된다.

‘자살’을 거꾸로 읽으면 ‘살자’가 되고, ‘역경’을 거꾸로 읽으면 ‘경력’이 되고, ‘인연’을 거꾸로 읽으면 ‘연인’이 되고, ‘내 힘들다’를 거꾸로 읽으면 ‘다들 힘내’가 된다. 모든 것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렸다.

에디슨(Thomas A. Edison, 1847~1931)은 삶을 살아가는 데는 두 가지 방식이 있다고 했다. 한 가지는 인생에 기적이란 없다고 여기는 것이고, 나머지 한 가지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발명품을 개발한 토머스 에디슨은 어린 시절 말썽꾸러기로 유명했다.

그는 초등학교 입학 3개월 만에 지나친 호기심과 주의력 결핍으로 퇴학당했고 어머니 밑에서 교육을 받는 등 정규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그는 또 형편이 어려워 신문팔이를 하면서도 기차 화물칸에 숨어 각종 실험을 했다. 에디슨은 1862년 남북전쟁 중 신문을 사다가 인쇄해 되팔아 많은 돈을 벌었다.

1869년 전기 투표기를 개발해 전문 발명가의 길로 들어선 후 1872년 이중전신기, 1876년 탄소전화기, 1877년 축음기에 이어 1879년 역사상 최대 발명 중 하나인 백열전구 상용화에 성공했다. 평생 1000종이 넘는 특허를 낸 그는 “천재란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는 명언을 남기며 발명의 아버지로 추앙받고 있다.

그리고 그는 말년에 이렇게 썼다. “성공을 위해 가장 필수적인 세 가지는 상식, 많은 노력, 끈질긴 집념이다. 사람들은 포기할 당시에 얼마나 성공에 가까이 있는지를 깨닫지 못해 포기한다. 나는 수천 가지 생각이 있으면서도 아무것도 이루어내지 못하는 사람보다, 생각은 하나지만 그 하나를 이루어내는 사람을 더 높이 평가한다.”

‘끈질긴 집념’. 성공을 위해 필요한 많은 덕목들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집념이다. 포기하지 않는 강인한 의지 말이다. 수 없는 실패를 이겨내고 많은 발명품을 만들어냈던 토마스 에디슨. 그는 사람들이 얼마나 성공에 가까이 가 있는지를 깨닫지 못해 포기하곤 한다고 강조했다. “해 뜨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 이는 에디슨이 한 말이다. 해가 뜨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는 말처럼, 노력하다 포기한 지점이 바로 성공 한걸음 전이었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겠는가?

에디슨은 수천 가지 생각이 있으면서도 아무것도 이루어내지 못하는 사람보다, 생각은 하나지만 그 하나를 이루어내는 사람을 더 높이 평가했다. 그리고 그럴 수 있는 힘은 ‘끈질긴 집념’에서 나온다고 클로징한다. 이것이 에디슨이 강조한 성공의 필수요건이다.

흔히들 바쁘기만 한 사람은 자신의 목적지를 잘 모르지만 생산적인 사람은 자신의 인생이 도달해야 할 종착점이 어디인지 안다고들 한다.

생산적인 사람은 때로 목표가 너무 원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미심쩍어 보이기도 하지만 세월이 쌓이면 생산적인 사람의 인생은 멀리 앞서 가 있는 것이 눈에 보인다.

제일 훌륭한 사람은 누구인가. 이는 새로운 것을 실행해서 성공한 사람이고, 두 번째로 훌륭한 사람은 실행하다 실패한 사람이다. 그리고 세 번째는 아무것도 안하고 성공한 사람이고, 네 번째는 아무것도 안하고 실패한 사람이다. 이제라도 과감하게 실패 관리에 도전하자. 실패에서 배우는 성공의 법칙이 있기 때문이다.

<신영조 시사경제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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